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2016 경기도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굿모닝 경기, 시니어 新(신) 바람이 분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 채용 면접 부스 18개와 노인취업 상담 부스 3개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간기업 채용 면접 ▲민간채용 연계사업 수행기관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대 운영 ▲노인일자리 정보제공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사업 홍보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와 노인생산품 홍보 활동을 진행되며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오면 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2016년 일자리 박람회가 노인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람회가 제공하는 현장면접과 채용을 통해 노인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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