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16기 여성장애인모임 “여성시대” 참여자들은 20일 ‘태안 꽃축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여성장애인모임 참여자들이 기획한 문화 활동으로 행복을 플러스(+) 하는 것이 목적인 여행이었다.

주체적인 사회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친목도모 및 유지를 위해 각 조별로 진행했다.

또한 조장을 선정하여 조원들과 상호 작용될 수 있도록 이끌며 각 조에서는 여러 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 꽃축제’는 일반적인 국화와는 달리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프레이 국화가 대지를 수놓았으며 다양한 꽃들을 관람하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이었다.

여성장애인모임 참여자들은 “꽃꽂이 수업에 이어 큰 꽃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꽃은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TV에서만 보던 축제를 여성시대 언니, 동생들과 다녀와서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 활동의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여성장애인모임 “여성시대”는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인 편견으로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트교실, 건강미인교실, 자조모임, 한글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 중이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라면 접수상담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 (☎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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