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기억플러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플러스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 원예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작업치료 등 인지재활치료를 실시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남아있는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시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2회 동안 진행한 상반기 기억플러스 교실을 마치고 8월부터 하반기 교실을 시작했다. 매월 2회 운영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18회로 종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교육, 치매치료비 지원 등 환자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147/905-41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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