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20일 창원좋은이웃지역아동센타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돌봄 계층 소통UP 프로젝트 ‘찾아가는 노인인식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돌봄계층 소통UP프로젝트’는 성산구 특수시책으로 우리사회 돌봄 대상인 노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교육·체험·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회통합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총 9회 515명에게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회돌봄계층 소통UP 프로젝트’ 협약기관인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대표 서수정) 협조로 창원좋은이웃지역아동센타 학생 25명에게 노인 학대의 정의와 학대 유형을 소개하고 노인 학대 발견 시 신고·상담 등의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노인체험복을 착용해 앉고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퍼즐 맞추기 등 일상체험을 통해 신체적 불편한 점을 경험하며 노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노인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교육과 체험을 통해 노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과 학대 받는 노인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 해야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성산구는 노인, 장애인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사회돌봄계층 소통UP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인과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 허물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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