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진 제공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1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성남시 관계자의 따르면 오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147명 모집 절차에 들어가며 모집 분야는 일반형 61명, 시간제 25명, 복지 일자리 61명이다. 근무 기간은 3개 분야 일자리 모두 내년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일반형과 시간제는 행정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사서보조 등의 일하고 복지 분야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주 40시간 근무, 월급 135만3000원 ▲시간제=주 20시간 근무, 월급 67만6000원 ▲복지=주 14시간 근무, 월급 36만3000원이다.

각 분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는 만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등록 장애인은 기한 내 신청서와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12월 26일 성남시청 3층 모란관에서 진행되는 면접을 봐야 하며 보조원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합격자에게 개별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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