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자료=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관내 통합교육장에서 ‘2023년 장애인의 날 및 개관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일 복지관에 따르면 기념식은 지난 18일(화) 오전 9시 소규모 행사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시민,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실천 및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학업이 우수하고 교육실천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우수 장애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지난 2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롭게 나갈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관장은 “지난 23년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었고, 이 모든 성과는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장애인분들과 후원자, 시민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일 우수 장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광훈 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난다” 며,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념식 종료 후, 전직원 45명이 아산시, 삼성전자,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 받은 후원물품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떡을 아산시 저소득 장애 400가정에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전달하고 인사와 안부를 묻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거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아산시 1만6,000여명의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각종 상담, 사회심리, 교육, 의료, 직업재활, 운동재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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