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인 ‘따뜻한 레드나눔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100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23일 밝혔다.

‘따뜻한 레드(RED)나눔사업’이란 ▲빨간내복, 빨간솜이불 등 따뜻한 온기 지원 ▲빨간 김장김치 등 건강한 겨울나기 음식 지원 ▲빨간 산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등과 함께 하기 등 지역사회 민관 연계 및 협력을 도모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신3동은 TEN 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위원들은 물론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김청수 행신3동장은 “앞장서서 적지 않은 금액을 통 크게 기부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간 복지자원 발굴 활성화를 통해 동절기 사회·경제적 위협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기부금은 동 협의체를 통해 법적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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