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토론회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하 ‘장총련’, 상임대표 ‘안진환’)는 오는 4월 4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최저임금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의 주관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공동주최로 장애인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보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마련과 최저임금 도입 이행 촉구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최저임금(2017년 현재, 6,470원)제도는 부당한 저임금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장애인 근로자는 최저임금 적용에서 제외되어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의 임금만을 받는 등 최소한의 생활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토론회 1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권재현 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2부에 진행되는 토론회 좌장으로는 경기대 박능후 교수, 발제는 한신대 변경희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고용노동부 김환궁 과장, 국회 입법조사처 한인상 입법조사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근 센터장,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신직수 국장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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