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케이토토선수단 및 단체종목 선수단 대표 등 30여명이 모여 2017년도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연고지 협약식 및 우수 육성팀 지원금 전달식을  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내 정상급 휠체어테니스 선수들로 구성된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연고지 협약에 따라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경기도를 연고지로 사용하게 된다. 또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도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훈련비와 국내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도내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팀의 경기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종합우승의 견인 역할을 해온 단체전 종목들을 위해 우수팀 및 육성금을 지원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 뿐만아니라 우수팀 모두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 감사드린다.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좀 더 많은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타시도 생각하지 말고 경기도 소속으로 열심히 운동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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