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캠프의 참가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장애인복지관 12개 소속 장애학생들과 운영진, 장애인부모회가 단체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는 청소년수련원(안산시)에서 170여명과 함께 1박 2일(6.22~23) ‘2017 경기도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 2차’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차 캠프의 주요 참가자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장애인복지관 12개 소속 장애학생들과 운영진, 장애인부모회 단체에서 참가했다.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단체줄넘기, 킨볼, 줄다리기, 뉴스포츠 등)을 통해 등 장애인들의 신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와 팀웍의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입소식에 참석한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김민수 회장은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해 스포츠캠프라는 기회활동을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도 도장애인체육회와 계속적으로 협력하여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 참여기회 확대에 발판이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정보를 취하고,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장애인복지관이다. 장애인복지관의 임직원들이 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장애인들에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 한 학생 A군(수원시)은 "복지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1박2일 캠프가 정말 즐거웠다. 장기자랑 시간이 제일 좋았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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