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직업체험수료식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효성)는 7월 18일 오후 2시 장애학생 직업체험프로그램 심화과정 첫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으로 설립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2017년 상반기 동안 "내 꿈을 발견하자"는 모토로 직업체험 기본과정 536명, 직업체험심화과정 125명 등 고등학교 재학생 중 총 661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하여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직업훈련 양성과정을 통해 총 37명의 훈련생이 고용연계 직업훈련을 받고 11명이 취업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효성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기업들이 발달장애인 직원을 채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오는 8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학기 입학생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도 훈련생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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