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빛그림봉사단이 작업을 한 미애원 벽 앞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광페인트(대표 문해진) 임직원들로 구성된 빛그림 봉사단 30여명이 18일 아동 양육 시설인 ‘미애원’(부산시 동구 수정동 소재)에 아동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미애원은 1953년 6.25 전쟁 이후 전쟁 고야 양육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3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빛그림은 2014년 미애원 아이들과 함께한 DIY 가구 만들기 체험 및 생활관 벽 페인트칠 등의 봉사를 통해 미애원과 인연을 맺은 후 올해도 건물 외벽 도색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조광페인트 빛그림 봉사단원들이 성금을 모아 200만원을 후원하게 되었다.
미애원은 본 후원금을 아이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하계수련회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광페인트 빛그림 봉사단은 2010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만든 사내 봉사 모임이다. 벽 봉 사, 재가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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