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주)과 함께 21일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고양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시설장 및 장애당사자, 고양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는 세미나에 앞서 사전회의를 통한 조사연구 로드맵 작성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 및 단체장과 함께 하는 사전간담회, 4차례에 걸친 장애유형별 당사자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장애당사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다양한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KJ(친화도)분석법을 통해 분석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고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최우선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장순욱 고양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경주 고양시장애인복지관장, 김은주 경진학교장, 이연주 고양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최석규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토론에 참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시정 전 분야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 하고 있으며 장애인 여러분 역시 정책의 결정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도 취업문제인 만큼 앞으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도 더욱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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