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장애인체육회추천으로 비전정보통신 직원이 된 장애인배드민턴 최인수 선수(좌측)와 평택장애인체육후원회 문병국 회장

평택장애인체육후원회는 초대회장에 (주)비전정보통신 문병국 대표이사가 선임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문병국 초대회장은 평택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평택시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재활을 도울 것이며, 평택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이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초대회장이 운영하는 비전정보통신은 평택시 장애인 배드민턴 신인 최인수(45세, 평택시 오성면) 선수를 정직원으로 발령했으며 추후 1명의 선수를 더 발령할 계획이다.

선친의 봉사정신을 이어 받은 문병국 회장은 2000년 비전전기로 창업 이래 전기,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문 회장은 평택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평택시청의 2016년 PC 나누기 행사와 여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숨은 유공자로 부산광역시장표창과 장애인 단체 나눔 표창을 2회 수상하여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비전정보통신은 장애인 고용을 늘려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택시의 모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장애인체육후원회는 앞으로 평택시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탈북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재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통해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평택시 장애인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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