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수익금 지원사업 전달식 (좌측부터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 부단장, 채인석 화성시장, 강학봉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모은 복지기금 2억3천 여만원을 21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참가비(1인 5,000원)와 삼성전자의 1:1 매칭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왔다.

시는 지난해 2만3천 여명의 시민참여로 모아진 복지기금으로 승합차 2대를 마련하고 장애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환경개선비용과 함께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 사회공헌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건강한 나눔을 위해 뜻을 모아준 시민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화성시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4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10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www.sansungwalking.com)으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이 인증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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