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3개년 전략계획 채택... 18일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 개최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노인인권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비암바도르지 잠스란 몽골 국가인권위원장, 로라 비도빅 유럽 국가인권기구네트워크 의장 및 크로아티아 옴부즈만 위원장, 카그위리아 음보고리 케냐 국가인권위원장 등 전 세계 14개국 국가인권기구 및 국제기구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8차 유엔 고령화 실무그룹 참가결과, 국가인권기구별 노인인권 활동, 노인권리협약의 필요성 및 주요 요소에 대해 논의하고,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3개년(2017~2019) 전략계획을 채택한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전 세계가 급속한 고령화 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와 국가인권기구,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의 유기적 협력이 긴밀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