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에 직접 만든 태극기 우산 전달

재단법인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자원봉사기업협의체와 향토부대인 제55보병사단이 아이들에게 태극기 우산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라사랑 용인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장병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에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협의체는 제55보병사단은 장병들과 협의체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태극기 우산 1,500개를 관내 저소득 아동 공부방과 어린이 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국기를 형상화한 투명 태극기 우산으로 비오는 날 앞을 볼 수 있도록 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태극기 우산을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알리는 차원에서 만들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용인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예쁘게 만든 위문엽서와 감사영상을 제55보병사단에게 전달하였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의 협력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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