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광훈)은 지난 18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된 개관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3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더불어 약 300여명이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작품, 시화를 전시하는 작품전과 바자회를 열었으며, 먹거리장터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용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난타, 기타, 하모니카 공연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음악회로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공연팀을 초청해 흥겨운 무대를 보여 주었다.

14일은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행복으로부터’라는 주제의 부모교육이, 15일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랑, 신뢰, 동행의 관훈을 바탕으로 대덕구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역 장애인복지를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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