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에서는 도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하는「찾아가는 경직 클리닉」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경직 클리닉은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의 통합진료를 통한 수술 및 보조기구 지원 사업이다. 

작년에 중증 장애아동 42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그 중 수술은 4명, 보조기구는 5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에 검진 받은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하여 현재 상태 확인 및 수술 경과 등을 파악을 하였고, 신규로 장애아동 13명을 추가로 검진 하였다.

김현화(뇌병변1급, 17세) 장애아동은 수술지원을 통해 스스로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보조기구도 지원 받아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등 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장현옥 관장은 장애인들의 어려움 중 하나인 보조기구 구입과 수술 비용에 대한 부담 해소 및 전문의의 통합진료를 통한 쳬계적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