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단체 승합차량 전달식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7일 오전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최만석),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임재남),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남양주지부(지부장 김승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단체 승합차량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복지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남양주시는 장애유형의 특성상 이동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단체 6개소에 차량 7대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차량의 노후화로 인해 단체 회원들의 안전한 이동편의 지원을 보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장애인 이동편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원차량을 새로 구입하여 교체하고 있다.

차량 교체를 통하여 이동이 어려운 시각.지체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되고, 투석을 위해 병원을 매번 오가야하는 신장장애인들에 대한 안전한 이동편의 지원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달식, 차량 시승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단체가 함께 한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현재 시각장애인연합회(금곡동 소재)는 점자.보행.컴퓨터.안마 등을 교육하고, 지체장애인협회(금곡동 소재)는 의식향상교육, 문화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회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신장장애인협회(화도읍 소재)는 신장병 예방 세미나 및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늘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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