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장애인 가을나들이 아라뱃길 쿠르즈 여행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전윤주)은 복지관 10월 18일 성인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인솔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하는 이용 장애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김포에 있는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 여행을 진행했다.

김포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의 행주대교에서 인천광역시 서구를 연결하는 운하로 2012년에 개통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고려 고종때부터 만들려고 노력했던 역사 깊은 곳을 방문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는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곳을 이렇게 올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만 나올 뿐이다. 다시 와보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하여 복지관 이용장애인에게 문화여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외에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로 인해 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자원봉사로 참석한 박**씨는 “처음 와보는 곳인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장애인을 모시고 이렇게 좋은 곳에 와볼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했다.

전주장애인복지관 관장 전윤주는 “꾸준하게 나들이를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 느낄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곳으로 안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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