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11월 16일, 제67차 이사회 및 제40차 임시총회를 통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 회장을 제8대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현재 한국장총은 2016년 9월에 선출된 제8대 공동대표단(상임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이대섭 회장, 한국장애인기업협회 한광희 회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세룡 회장은 제8대 공동대표단의 결원에 따른 충원이다.  

김세룡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감사로 활동을 해왔으며 2008년부터 2011년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산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13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1980년에 창립, 199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허가된 단체로써 신장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세룡 회장은 “장애계를 대표하는 한국장총의 공동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만큼 역할을 많이 하라는 요청일 것이다. 이에 부응하여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그것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 회장을 포함한  한국장총의 제8대 공동대표단은 2019년 9월 30일까지 한국장총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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