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보건소에서 장애인 사회참여사업으로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는 장애인 사회참여사업으로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자조모임을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예방사업과 연계해 해마다 치매선별검사,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액검사, 안저검사 등도 이루어지고, 보건소 모자건강팀과 연계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여부를 확인하며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손기능 활성화를 위한 공예치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웃음치료, 영양·구강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최 모씨는 “몸이 불편해 맘먹고 어디 나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매일 재활센터에 나와 친구도 사귀고 운동도 하니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방문보건팀 육혜수 팀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재활센터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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