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현마을 현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14일 안양시 연현마을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업 이전과 관련해 연현마을 민원발생지의 현장을 찾아 도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이루어 냈다.

안양시 소재 아스콘제조업인 제일산업개발(주)의 대기(악취) 오염물질이 배출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환경피해 발생민원 등으로 대기 배출시설 폐쇄 및 이전 요청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정기열 의장 주재로 주민대표, 업체관계자, 경기도 환경국장·환경안전관리과장, 안양시 환경보전과장 등이 참석해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 동안 업체 및 기관 관계자와 안양 연현마을 주민들은 각각의 입장을 허심탄회 하게 얘기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만남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 한다면서, 이 자리가 시발점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면서 본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