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 창립총회 개최

(사)행복연대징검다리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아동 및 가족, 장애인단체 관계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오전동에 소재한 (사)행복연대징검다리는 김홍준 대표이사와 10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지난 2001년 ‘아동발달전문교육기관’ 개원을 시작으로 ‘징검다리장애전문어린이집’을 거쳐 2012년 비영리민간단체인 ‘행복연대징검다리’를 결성했다.

행복연대 징검다리는 그동안 중증장애아동 주간활동지원센터와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온동네)를 운영하고, 중증장애아동 가족복지 지원사업,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작년 10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하모니카연주단의 하모니카 공연, 발달장애인 첼로연주자 여명효 씨의 첼로공연,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행복연대징검다리 김홍준 대표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돌봄과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치료와 교육뿐 아니라 직업재활을 통한 자립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징검다리 행복연대는 이제 장애인 가족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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