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발생예방교육

청주시상당보건소 용암보건지소는 15일 미 취학 아동시설에 찾아가는 장애발생 인식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 근거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수는 약273만 명(등록 장애인 수 약250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애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으로,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0만 명)의 49.4%이상이 각종사고 등으로 발생됐고,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된 장애인 전문 강사의 사고 사례 중심 경험담 및 휠체어 체험 등 예방 실천의지 함양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 됐으며 오는 9월까지 20개소 미취학 아동시설방문교육을 운영한다.

상당보건소는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중·고등학교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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