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난 13일 신곡권역에 속하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과 구형 주차가능표지(사각형) 교체 홍보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및 구표지 교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시 받는 불이익을 널리 알리고, 기존의 구형 주차가능표지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표지 교체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표지를 발급받지 않았거나 발급받았더라도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2018년 1월부터 구형 주차가능 표지를 사용할 수 없지만 구형표지 교체율이 아직 80% 미만임을 고려해 해당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계도 및 교체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임문환 신곡권역동 국장은 “장애인의 편의시설에 대해 새롭게 지각하는 계기가 되고 표지교체를 통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홍보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