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은 ‘라이딩 썬’이 자전거 교육을 마치고  23일 발대식 및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딩 썬!’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의 2020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 및 발대식을 통하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동아리 회원이 되어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진주시의 자전거 도로를 누빌 계획이다.

‘진주시자전거협회’, ‘라이딩썬 자전거동아리’ 설대호 회장은 “장애인/비장애인 1:1 매칭을 통해 사고 없이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초대회장으로서 동아리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동아리는 사회통합을 위해 아주 중요한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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